최종편집 2024-04-26 10:33 (금)
애월읍 상가리 재선충 방재목 소각현장서 들불발생
애월읍 상가리 재선충 방재목 소각현장서 들불발생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4.02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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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초지·소나무 태우고 3시간 만에 진화…소각현장 불티, 사고 원인 추정
 

재선충 방재목 소각현장인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산 55-1번지 일대에서 4월2일 12시29분 들불이 발생, 야초지 3300㎡와 소나무 40여 그루를 태우고 이날 오후 3시23분 진화됐다.

이날 들불은 재선충방재목 소각현장에서 세차게 부는 바람으로 불티가 날려 발생한 것으로 제주시는 추정하고 있다.

들불이 나자 제주시는 박재철 부시장이 공무원 160명을 비롯해 진화대원, 경찰, 소방대, 의용소방대원 등 362명과 소방차 30대, 산불진화차량 11대, 등짐펌프 400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이날 불을 끈 뒤 제주시 공원녹지과와 애월읍 직원 50명이 뒷불감시에 나서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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