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평택시 등 4개 지역 현지 방문
해군기지 건설 영향분석 태스크포스팀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평택시, 동해시 등 기존 해군기지 주둔지역을 방문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제주해군기지 추진과 관련해 기존 해군기지 주둔 지역 부대 및 지자체, 상공회의소, 민간단체 등을 방문하고 자료 조사 및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군기지 건설 영향분석 태스크포스팀 6명과 언론사들이 현지를 방문하게 되며, 군 복지시설 운영실태 및 환경오염 방지시설 시찰, 해군기지법 및 군사시설보호법 적용실태, 군사시설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이익 유발 효과 등을 중점 확인한다.
또 지자체 및 상공회의소, 지역 민간대표 예방 및 면담을 통해 군부대 주둔에 따른 긍정적, 부정적 측면의 실태를 확인하고, 군부대 주둔과 관련한 대민지원, 지역관광과 연계성 등을 확인한다.
태스크포스팀은 16일 평택에 도착해 해군기지, 지자체를 방문하고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이어 17일 동해시, 18일 부산 남구청, 19일 진해시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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