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된 환경보전 포스터 컨테스트에서 새서귀교 문지현 양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환경관리공단(이사장 손주석)은 지난 10일 환경보전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고취와 더불어 환경보전실천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미래 환경보전의 주역이 될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환경보전 포스터 컨테스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 선정결과 새서귀초등학교 문지현 학생의 작품(작품명 : 비닐 대신 장바구니에 사랑을 담고 다녀요, 지도교사 : 김수자 교사)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환경보전 포스터 컨테스트'는 환경부가 후원하며 환경보전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내용, 환경보전 실천방안을 제시한 내용, 환경 보전 실천이 주는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효과 등을 나타내는 내용을 소재로 하고 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9점, 동상 9점, 입선 15점 등 총 36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으며, 대상 수상자의 지도교사에게는 환경부장관 공로장이 수여된다.
공모결과, 초등부 252점, 중등부 174점, 고등부 74점 등 총 50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환경관리공단의 심사결과 새서귀초등학교 문지현 학생이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금상은 각각 안화중학교 고상미 학생의 작품(작품명 : 내가 버린 쓰레기 나에게 돌아온다)과 낙생고등학교 소여정 학생의 작품(작품명 : 아이들의 밤 하늘에 별을 돌려주세요)이 선정되었다.
환경관리공단은 "이번 작품에서는 환경문제와 인식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이 높아져가는 것을 대변하듯 공모대상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진지한 시각을 엿볼 수 있었고 참신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었다"고 심사소감을 말했다.
환경관리공단은 수상작을 활용해 환경보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전시회 등을 가질 계획이며 앞으로도 보다 발전적인 포스터 컨테스트 추진을 도모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