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폐공 원상복구사업과 관련해, 지난해까지 총 348공이 원상복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수자원본부는 올해 1월부터 12월말까지를 범도민 폐공 자진신고기간으로 설정해 제주도내에 방치되거나 은닉된 지하수 폐공에 대해 원상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9월까지 신청한 지하수 폐공 14개 공에 대해 복구비용을 수자원본부에서 전액 부담하는 방법으로 원상복구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원상복구된 폐공은 348개에 이른다.
한편 수자원본부는 앞으로 지하수 폐공신고를 연중 운영해 자진 신고한 지하수 폐공 원상복구는 수자원본부에서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할 계획으로, 도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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