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8곳이 추가로 지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공립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85곳을 포함, 모두 93곳으로 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추가 지정된 어린이집은 큰숲어린이집, 햇살어린이집, 푸른마을어린이집, 노란잠수함어린이집, 나나어린이집, 재놀스배어린이집, 사랑가득어린이집, 아이사랑어린이집 등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평가인증 90점 이상, 놀이터 구비, 비상재해대비시설, 건물소유형태, 보육교직원 전문성, 취약보육 서비스 운영여부 등 선정위원회 심사에서 85점 이상 고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정원에 따라 매월 116만원~875만원의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받는 대신 보육교사의 인건비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지급하게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