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제주본부 사무실 강제폐쇄 하루 앞두고 '긴장'
제주도가 전국공무원노조 제주본부 사무실을 강제폐쇄하기 위한 행정대집행을 22일 실시하겠다고 밝히자, 전공노 제주본부 회원들이 21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제주도지사 면담을 요구하며 제주도청 청사내로 들어오려다 이를 가로막는 청원경찰과 대치가 벌어지고 있다.
오전 11시30분 현재 전공노 회원들은 제주도청 청사 현관앞에서 "전공노 사무실 강제폐쇄를 강행하는 제주도정을 규탄한다"며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제주도는 청원경찰을 대거 동원해 노조원들이 현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다.
청사내 각 출입구는 모두 봉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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