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 무릉1리가 자전거운행마을로 선정되어 지난 14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운행마을 사업에 지난 4일 남원읍 위미1리를 선정해 발대식 개최에 이어 14일에는 대정읍 무릉1리를 선정 발대식을 개최해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자전거운행마을로 선정된 남원읍 위미1리, 대정읍 무릉1리 2개 마을에 대해 자전거 구입비중 대당 8만원(구입비 80%)씩 1900만원 240대를 지원했다.
자전거운행마을 사업은 2004년도부터 2개마을(대정읍 상모2리, 성산읍 신산리)로 시작, 2005년도에는 5개마을(대정읍 안성리, 성산읍 고성리, 남원읍 태흥2리, 표선면 세화2리, 안덕면 사계리)을 지정해 지난해까지 총 7개마을에 자전거 786대 구입비 6300백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자전거타기 생활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전거운행마을로 지정된 마을의 공한지 등에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자전거 보관대 설치를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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