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해 제주시는 생활주변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18일 ~ 30일까지(2주간) 40만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추석맞이 생활주변 대청소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을 앞두고 실시하는 대청소운동을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재외도민, 관광객, 귀향객, 시민 모두가 청결한 환경에서 즐겁게 추석을 맞이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40만 시민이 하나가 되는 대화합 계기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대청소 계획은 추석전 2주간 취약지와 생활주변을 중심으로 정비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 자연보존연맹(IUCN)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현지조사를 대비,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주변 환경정비도 병행, 실사대상 유산지구내 청결을 유지하여 등재 추진 관심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 시민이 참여하는 대청소의 날(기간중 2회, 금요일)에는 평상시 손이 잘 안가는 골목길, 이면도로와 인도변, 주요 도로변등을 중심으로 대청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불법쓰레기 투기 및 불법 소각 행위도 집중단속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등 청정환경 유지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추석맞이 생활주변 대청소운동에 각 기관, 단체별 책임구역 지정 운영, 내집.내직장앞 내가 쓸기 솔선 참여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