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심야시간대 편의점 등 상습 절도 커플 절도범 검거
심야시간대 편의점 등 상습 절도 커플 절도범 검거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4.05.14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야시간대 편의점 등에서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 ‘커플 절도범’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올 2월 초부터 4월 중순까지 편의점 등에서 700여만원을 훔친 이모씨(26)와 송모씨(26)를 검거,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씨 등은 지난 3월 26일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주인이 없는 틈을 타 금고에 보관중이던 현금 60만원과 담배 5보루를 훔치는 등 모두 9회에 걸쳐 719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애인 사이인 이들 두 명은 생활비가 떨어져 마트털이를 공모,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노상에서 잠든 취객의 핸드폰을 훔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범죄에 대한 수사를 벌이는 한편, 이들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