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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후보 공천 4곳 경선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후보 공천 4곳 경선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4.04.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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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선거구 재심 신청 기각, 제16선거구는 재심 논의 중

새정치민주연합의 제주도의원 지역구 후보 공천과 관련, 현역 의원 두 예비후보간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제7선거구(용담1․2동)가 결국 경선으로 후보를 가리게 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28일 저녁 열린 재심위원회 회의에서 제7선거구 김영심 예비후보의 재심 요구에 대해서는 기각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또 제16선거구(애월읍) 변홍문 예비후보의 재심 요구에 대해서는 아직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제7선거구는 당초 공천관리위원회 결정대로 경선이 치러지게 됨으로써 경선지역은 모두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에 따라 22개 선거구는 단수 후보를 확정한 데 이어 4개 지역은 경선으로 후보를 가리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심 예비후보는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결정에 대해 후보신청자간 심사 총점이 10% 이상 차이로 여성후보자가 1위일 경우 여성 후보를 우선 공천하도록 한 중앙당의 공천 관련 지침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재심을 신청했었다.

이에 재심위원회는 중앙당의 지침은 권고사항이라며 김 후보의 재심 신청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7선거구 후보 경선은 이에 따라 제5선거구(이도2동 을)와 마찬가지로 공론조사 50%와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경선이 치러지게 될 전망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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