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30일 술에 취해 공원서 놀고 있는 학생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수차례에 걸쳐 빈집에 침입, 금품을 훔친 임모씨(44.서귀포시)를 폭력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0일 오후9시20분께 서귀포시 소재 모 마트 옆 공원서 술을 마시던 중 공원서 놀고 있던 C양(13)과 L양(14)에게 욕을 하며, 빈 맥주병을 던져 폭행한 혐의다.
또 지난 4월18일 오전10시께 서귀포시 소재 허모씨(51)의 집에 들어가, 현금 8만원과 포인트카드1매 등을 훔치는 등 4회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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