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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생활도지사"가 되겠다
우근민 "생활도지사"가 되겠다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4.01.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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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중점추진사항 보고회'에서 '생활지도사' 변모 뜻 밝혀

"읍면 순시를 하면서 도지사가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9일 오전 탐라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도정 중점추진사항 보고회'에서 우근민 지사가 '생활도지사'로 변모할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근민 지사는 "읍면을 돌면서 느낀 것이 있다"며 "생활도지사가 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우근민 지사는 읍면 연두방문 성과를 설명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결할 의지를 드러냈다.

우 지사는 "작년에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가 아무리 발전을 한다고 해도 국민의 삶이 불안하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일자리를 통해서 희망을 갖는 것이나 사람들에게 행복이 되는 국가가 되야 한다'고 말했는데 지난해 제주 경제성장률이 4% 후반(전국 1% 후반)으로 엄청난 성과를 이뤄냈지만 도민들이 체감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가 (정책 등 여러분야에서) 아무리 1등을 한다고 해도 (공무원과 도민들이) 실감하지 못하고 혜택을 느끼지 못한다면 가치가 없다"며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을 마련해야 하고 내가 생활지도사로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들이 앞장서서 다니며 도민들과 시민들의 갈등을 풀라"며 "선거법을 위반하지 말되, 주민들을 위해 일하라. 선거법을 위반하지 말아라"라고 거듭 강조했다.

우근민 지사는 "예전에 일본에 갔을 때 후쿠시마 원전이 있는 곳 인근의 고기는 잡지도 말고, 팔지도 말라고 했다"며 "일본인들은 파는 생선은 먹어도 된다는 신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생선이면 우려를 표하고 이것은 정부정책과 신뢰성이 문제고, 반성을 해야한다"며 "안 사먹는다고 하면 이제까지 정책 등이 잘못된 것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우근민 지사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나는 이제 생활도지사로 나설 것이다"며 도민들을 위해 뛸 뜻을 재차 피력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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