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수자원본부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수자원본부(제주시지역사업소)는 직원으로 구성된 '상하수도 일사천리 자원 봉사회원' 20여명은 23일, 설을 맞아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자원 봉사회원들은 제주시 아라2동 소재 전원 요양원과 이도1동 한아름전문 요양원을 찾았다.

이곳에서 이들은 상하수도 점검 수리지원과 시설 내·외부 청소 등의 활동을 펼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수자원본부(제주시지역사업소)는 지난해부터 매월 1회,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고장수리 지원 및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사회복지시설 등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시기도 월 2회 늘려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한 활동이 소외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복지를 실천해 수자원본부 이미지를 제고하고 보람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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