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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 지질문화축제 '돗제'
김녕 지질문화축제 '돗제'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3.12.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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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김녕리 어울림센터 일원에서 '지질문화축제 열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이장 박윤보)는 30일, 김녕리 어울림센터 일원에서 지역밀착형 지질문화축제 '돗제'를 진행했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지질문화축제'는 지질자원과 문화가 만나는 지질&문화의 융복합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돗제'는 제청차람, 초감제, 뼈감상, 고기썰기 등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지역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의 지질적 특색을 활용한 축제는 국내외를 통틀어 거의 없다"며 "지역밀착형으로 진행되는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화석발굴체험, 제주 도자기 체험, 돌하르방 인형 만들기 체험, 지질비누 만들기 체험 등 관람객들에게 제주의 지질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3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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