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제주로 이동중인 선박 연락두절 '제주해경-일본해상보안청' 수색
일본에서 제주도로 이동중인 수상레저 선박이 연락이 두절돼 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오윤용)는 지난 3일 오전 6시30분께, 일본 대마도 이즈하라항에서 출항한 NO.1 제주호(4톤. 선체 하얀색. 하우스 흰색. 하우스 천정위 녹색)가 제주항으로 입항하지 않아 수색을 벌이고 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No.1 제주호는 3일 오후 4시~8시 사에에 제주항에 입항 예정이었다.
제주호는 제주 A업체가 일본에서 구입한 선박이다.
선박 딜러 김모씨(40)가 대마도에서 제주항으로 이동한다는 문자를 A업체 대표 정모씨(62)에게 보냈는데 이후 시간이 지나도 입항을 하지 않자 정씨가 해경에 신고했다.
제주해경은 일본해상보안청과 협조해 대마도에서 제주 항로를 수색하고 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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