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남서방 96km 해상서 응급환자 발생해, 병원에서 정밀 검사 중
조업중인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후송 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송나택)은 3일 낮 12시25분께, 마라도 남서방 96km해상에서 조업중인 M호(79톤. 통영. 통발어선. 승선원 11명)에서 응급환자 발생신고를 접수,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제주지방해경청에 따르면 응급환자 백모씨(46. 경남통영)는 조업중 갑자기 피를 토하며 이상 증세를 보였다.
이에 M호에서 해경에 후송요청을 했고, 제주항공단 헬기가 현장으로 급파해 오후 2시35분께 병원으로 후송했다.
백씨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함정 및 항공기를 이용해 섬지방과 어선 등에서 응급환자를 병원으로75건 이송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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