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 허벅지와 상반신 등 2도 화상입고 병원으로 이송
임금체불 문제로 40대 남성이 분신자살을 시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일 오후 2시57분께, 애월읍 고내리 인근 A 관광호텔 신축공사장에서 하청업체 직원 박모씨(49)가 임금체불 문제로 분신자살을 시도했다.
박씨는 허벅지와 상반신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출동한 제주서부소방서 관할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편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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