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 특수소방차량 조작 경연대회 개최
서귀포소방서(서장 현종환)가 28일, 서귀포시민회관에서 '특수소방차량 조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다리차, 굴절차에 대한 조작기술과 재난현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도 소재 특수소방자동차 제작회사인 EN3관계자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한 가운데 대회가 진행돼 차량운용 관리 내용과 유지, 비상시 응급조치에 대한 사항 및 사다리 전개 사항 등을 집중 평가했다.
총 10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1위는 동홍 119센터가, 2위는 중문 119센터가 차지했다.
현종환 서장은 "최근 고층건물 증가와 도로 전선, 통신선 등으로 인해 재난현장 접근성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