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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사회적 취약계층에 '기초소방안전시설' 보급
도내 사회적 취약계층에 '기초소방안전시설' 보급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3.11.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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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기초소방안전시설 보급 5개년 계획' 추진

오는 2014년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2차 기초소방안전시설 보급 5개년 계획'이 추진된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홍필)은 오는 2014년부터 5년간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6종의 기초 소방안전시설 4만8264개를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급은 안전한 복지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고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가구, 다문회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보급된다.

이미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제1차 기초소방안전시설 5개년 보급'에서 이미 1만6348가구를 대상으로 2만8307개의 기초소방안전시설이 보급된 바 있다.

이 기간동안 안전시설 설치로 인해 총 12건의 주택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도 했다.

2차 소방안전시설 보급은 총 2만1332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오는 2017년 2월4일까지 모든 주택이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며 "기초소방시설을 가급적 빨리 설치해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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