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이 강정 해군기지 공사현장를 찾아온다.

지난 10월28일, 제30대 해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한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이 오는 4일, 제주를 방문해 강정주민과 우근민 도지사와 만날 예정이다.

황 참모총장은 4일 군용기를 타고 제주로 방문, 오전 10시 강정마을 주민들과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강정마을주민들은 참모총장과의 만남에 대한 답변을 주지 않은 상태다.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은 4일 오전에 해군기지 공사장을 둘러본 후 당일 오후 3시, 우근민 도지사와의 만남을 갖고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은 경남 창원시 진해출신으로 지난 1979년 소위로 임관했다.

이 후 구축함 함장, 진해기지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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