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특별반상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재선충병 확산 방제활동에 범도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5일 도 일원에서 특별반상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반상회에서는 재선충병 방제활동 참여 독려와 함께 노지감귤 제값 받기를 위한 감귤 유통질서 확립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반상회에서 제주도는 우선 소나무 재선충 피해과정부터 방제활동, 도민 참여방법까지 소나무 재선충 방제대책에 대해 소상히 알릴 계획이다.
또 노지감귤 감귤유통질서 확립, 시외버스 노선번호제, 골목상권 우대카드 도입, 사회단체보조금 신청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제주도는 반상회를 내실있게 개최할 수 있도록 전 읍면동의 리․통․반별 조직을 점검하는 등 반상회 개최를 위한 준비와 반상회 지도 마을담당 공무원에 대한 교육도 추진하기로 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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