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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긴급 사전회의' 열어
서귀포시 '긴급 사전회의' 열어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3.10.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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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태풍 '다나스' 북상으로 긴급 사전상황판단회의 열어

태풍 ‘다나스’의 북상에 따라 서귀포시가 긴급 사전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서귀포시는 7일 오후 3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24호 태풍‘다나스’(DANAS) 북상에 따른 긴급 사전상황판단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귀포시는 ‘자연재난 표준행동매뉴얼’에 따라 기상특보별 비상근무 실시, 부서별 조치사항 처리 등 태풍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 기상특보 상황 및 행동요령 등을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 재해취약지구 예찰활동 강화, 공공시설 점검, 한라산 등반로, 올레길, 관광지, 해변가 등 출입통제를 실시하며 ▲ 가로수, 신호등, 간판 등 시설물 및 대형공사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긴급 사전상황판단회의에서 양병식 부시장은 “전부서가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며 “특히, 해안가 주변 피해예방을 위한 항‧포구 선박 결박, 비닐하우스 보강, 양식장‧양어장 정전대비 비상발전기 사전점검, 해안가‧방파제 주민접근 통제 등 행동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처를 통해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호 태풍 ‘다나스’는 7일 현재 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 48m/s, 크기는 ‘중형’ 강도는 ‘매우 강’ 으로 36㎞/h 속도로 북서진중에 있으며 오는 8일(내일) 오후 3시 사이에 제주도에 가장 근접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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