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와 금융 회사 등에 등록된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한꺼번에 간편하게 바꿀 수 있는 캠페인이 실시된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정부에서는 도로명 주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통신사와 은행, 보험, 카드회사 등에 등록된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바꾸는 캠페인을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KT 주소변경 서비스(www.ktmoving.com)에 접속, 자신이 가입한 기업을 선택해 도로명주소 전환 신청을 하면 된다.

자신이 가입한 통신사나 은행, 카드회사, 온라인 쇼핑몰 등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각각의 주소를 한 번에 무료로 변경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자동차와 텔레비전,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도 주어진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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