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이 추자도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5일 오전 7시36분께 추자보건소로부터 응급환자가 발생 신고접수를 받고 헬기를 이용, 긴급후송 했다.
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김모씨(71.여)는 오전 7시께 심한 복통, 혈변 및 저혈압 증세로 즉각적인 후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해경이 헬기를 동원해 오전 8시50분께 제주시 병원에 후송했다.
김씨는 응급실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013년 현재, 섬지방과 선박에서 52건의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긴급후송 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