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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사고 잇달아... '1명사망·11명 부상'
물놀이 사고 잇달아... '1명사망·11명 부상'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3.07.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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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효돈동 쇠소깍 해안에서 제트보트가 전복되면서 운전자와 관광객 등 1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2시4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용머리 해안에서 제주해안경비단 소속 경모씨(22.부산 사하구)가 사망했다.

전씨는 용머리해안 부근에서 제주해안경비단 전경대원 20여명과 물놀이를 하던 중 높은 파도에 휩쓸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정구급대는 전씨를 CPR을 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한편 같은날 오후 2시14분께 서귀포시 효돈동 쇠소깍 해안에서 제트보트가 전복되면서 운전자 오모씨(39.서귀포)와 관광객 신모씨(33.여.충북 청주)등 11명이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높은 파도로 인해 보트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과 원인과 운전자 과실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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