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공형 어린이집이 61곳으로 늘어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공공형 어린이집 29곳을 추가 선정해 발표했다.

제주도는 지난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접수된 49곳의 어린이집에 대한 현장 점검을 거쳐, 80점 이상 어린이집 가운데 고득점 순으로 공공형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추가로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앞으로 3년간 정원에 따라 월 일정액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교사의 인건비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지급해야 하며, 부모로부터 받는 보육료를 정부지원 단가와 동일하게 수납하는 등 각종 기준을 지켜야 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