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번째 환경나눔장터와 어린이벼룩시장이 오는 3월 23일 오후1~4시 동문로터리 산지천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환경나눔장터는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자원절약 의식을 키우기 위해, 다시 쓸 수 있는 중고 생활물품을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어린이벼룩시장은 어린이가 직접 주인이 돼 도서, 의류, 장난감, 악세사리, 문구류 등을 팔아 수익의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부 어린이는 해당 학교를 통해 ‘아름다운 어린이 나눔증서’를 줘 모범적인 선행 활동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제주시 나눔장터위원회는 태고보현봉사단, 아라복지연합, 돌하루방예술단, 한마음봉사단 4개 봉사단체와 세탁업중앙회제주도지부의 협조로 구성돼, 2003년부터 해마다 환경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벼룩시장 참가 방법은 제주시 재활용마당 홈페이지(http://recycle.jejusi.go.kr)를 방문해 인터넷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참가신청문의는 제주시청 생활환경과(☎064-728-3183)로 문의 때 안내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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