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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어린이집, 45곳으로 대폭 늘려 운영
공공형어린이집, 45곳으로 대폭 늘려 운영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3.03.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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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제주시 관내 공공형어린이집이 25곳에서 최소 45곳으로 대폭 확대 운영된다.

제주시는 올 상반기에 엄격한 선정심사과정을 거쳐 공공형어린이집을 최소 20곳을 추가로 지정,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1년 7월부터 도입된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안정적인 운영과 품질 관리를 위한 운영비를 지원받으면서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공공 보육인프라로 기능하는 새로운 유형의 어린이집이다.

3월 현재 제주시 관내 25곳이 운영되고 있다.

지정된 어린이집엔 시설규모에 따라 달마다 운영비 96~870만원을 지원한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취약계층 우선보육과 입소 우선순위부여, 보육시간 오전 7시30분에서 오후 7시30분까지 의무적 운영해야 한다.

또 맞벌이가구지원, 한국보육진흥원 주관 사후품질관리 의무참여, 보육교사 월 급여를 국공립어린이집 1호봉 수준(월 134만원)이상으로 지급 등 사항을 좇아서 지켜야 한다.

제주시 관내 어린이집은 448곳으로 이 가운데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370곳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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