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환경부 지정 자연생태우수마을인 예래동에 2011년에 조성한 대왕수천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추진한 예래천 탐방로 조성이 완료돼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된다.
예래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동쪽 예래천부터 색달하수처리장까지 약 1.5km의 구간에 생태 탐방로 조성과, 목재교량 1개소, 돌 징검다리 6개소, 전석 쌓기, 돌담정비 등을 실시했다.
이번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으로 기존의 예래동 대왕수천생태공원과 논짓물, 예래천 생태탐방로가 원점 회귀형 탐방로로 탄생하게 되며, 약 5km의 길이에 2시간 반 정도가 소요된다.
이 탐방로는 예래생태마을 체험 축제 시 탐방코스로 활용되며, 올레 8코스와 연계해 많은 올레꾼들이 탐방하는 등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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