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이 설 명절 전후에 민생치안 확립을 위한 특별 형사활동을 강화한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5일간 이뤄지는 특별 형사활동의 중점 단속대상은 ▲주택가․사무실 빈집털이 ▲금융기관 및 편의점 등 다액취급업소 상대 강․절도 ▲재래시장 등 서민 상행위 침해행위 등이다.
경찰은 이 기간 중 주요사건 발생시 초동단계부터 수사 간부의 초동수사하고, 각 경찰서별로 범죄 취약시간대 형사 기동순찰팀을 편성해 범죄 취약지역 중심으로 집중적인 순찰을 통한 검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게 사건 발생 직후 신속한 수사체제를 전환해 민생치안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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