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자매도시인전라남도 장흥군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 8명을 초청, 관내 6개 초등학교 학생 8명과 홈스테이 교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행사시 장흥군을 방문했던 서귀포시 학생들이 장흥 친구들을 초대해 1:1 홈스테이, 주요 관광시설 관람 및 감귤쿠키 만들기, 짝꿍과 티셔츠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가한다.
서귀포시 주민자치과 김영진 과장은 "작년부터 장흥군과 청소년(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행사로 양 시의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기여코자 한다"며 홈스테이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국내외 5개 교류도시와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는 장흥군, 의왕시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외는 일본 카시마시, 기노카와시, 중국 진황도시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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