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인구가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에 따르면 2012년 12월말 현재 서귀포시 인구는 15만7036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0.86%(1345명)가 증가했다.
시는 2010년 이후 증가 주 요인으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조성에 다른 인구 유입과 동홍동과 서홍동 지역 신축 아파트에 따른 입주민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안덕면 화순항 공사 및 대천동 국책사업 추진, 다문화 가족 등 외국인 인구 증가도 주요 요인으로 보고있다.
2012년도 주민등록 전입(10,537건) 사유별 현황을 보면 직업 3783명(35.9%), 가족 2906명(27.6%), 주택 1759명(16.7%), 교육 536명(5.1%), 건강 433명(4.1%), 교통 42명(0.4%), 기타 1078(10.2%)명으로 나타났다.
2012년도 주민등록 전출(1만65건) 사유별 현황으로는 주택 2563(25.5%), 가족 2485(24.7%), 직업 2480명(24.6%), 교육 762(7.6%), 건강 144명(1.4%), 교통 44명(0.4%), 기타 1587(15.8%)명으로 나타났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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