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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보, 지난해 최초 보증공급 1000억원 달성
제주신보, 지난해 최초 보증공급 1000억원 달성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3.01.0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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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이사장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성진)이 지난해 최초로 보증공급 1000억원을 돌파하고, 기본재산 93억원(누계 688억원) 조성, 구상채권 16억원 회수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재단은 보증공급 1000억원 돌파에 힘입어 총 보증공급 누계 2만7801건에 5386억원을 보증지원 하는 등 재단 창립 9년만에 보증공급 5000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도내 4만여개 업체 중 69%가 업체당 약 1억9000만원의 보증 수혜 혜택을 받은 것으로, 재단은 이를 통해 자금난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자평했다.

또한 지역경제안정을 위한 수출기업, 골목상권 등 신규 보증지원 확대했다.

특히, 골목상권 해드림 특별보증의 경우 2012년 7월에 시행됨에도 도내 골목상권들의 뜨거운 수요에 힘입어 애초 목표로 했던 보증공급 목표인 100억원을 무려 7개월 앞당긴 12월 초에 조기 달성하기도 했다.

보증업체에 대한 사전․사후 관리 등 종합적인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통한 보증사고에 조기 대응한 결과 보증사고율이 2.86%로 전국평균 4.45%를 밑도는 등 전국 최하위의 보증 사고율을 보였다. 또한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보전채권회수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재단은 2012년 말 현재 688억원의 기본재산 조성했으며, 당기순이익 5억원을 예상했다.

박성진 이사장은 “2012년의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창립 10주년이 되는 2013년에는 종합적인 금융지원으로 서민경제의 신성장동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증지원은 물론, 신규 보증상품 개발을 통해 일등 제주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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