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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살해 후 술 먹고 취해, 50대 목수 '긴급체포'
동료 살해 후 술 먹고 취해, 50대 목수 '긴급체포'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12.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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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21일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동료 목수를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K씨(52)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0일 밤 10시 40분께 서귀포 소재 원룸에서 숙식을 같이했던 A씨(46)을 흉기로 왼쪽 가슴을 찔러 살해한 혐의다.

K씨는 평소 자신보다 어린 A씨가 자신을 무시하는 행동을 보이자 감정이 쌓여있는 상태에서, A씨와 저녁을 먹으면서 술을 마시던 중 일당 지급 문제로 다툼을 벌일 끝에 흉기를 휘둘렀다.

흉기에 찔린 A씨는 K씨를 피해 숙소를 도망 나오면서 112에 신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당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K씨의 도주 예상로에 경력을 배치하는 등 탐문 수사 끝에 K씨의 주거지를 확인하고 급습, 술에 취해 누워있던 K씨를 발견해 사건발생 2시간만인 밤 11시 17분에 검거했다.

경찰은 K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해 경위 및 동기를 조사 한 후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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