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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강풍주의보 해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강풍주의보 해제
  • 김진숙 기자
  • 승인 2012.11.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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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과 함께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내려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다.

어제 오후 4시 제주도 전역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는 오늘 아침 9시를 기해 해제되겠다.

오늘(14일)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산간 지역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번 추위는 당분간 지속되겠다.

내일(15일)은 오전에 구름 많겠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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