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13일 일하던 PC방에 침입 컴퓨터 내부에 설치된 그래픽카드를 절취한 박모씨(19)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월 21일 오전 7시께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했던 제주시 연동 소재 PC방 창고에 침입, 교체용 컴퓨터 내부에 설치된 시가 35만원 상당의 그래픽카드 1개를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박씨가 초범이고, 피해품이 회수된 점을 참작 불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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