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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제주도내 전 양식장 긴급방역 실시
태풍 피해 제주도내 전 양식장 긴급방역 실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9.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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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분야 피해 96곳·96억여원으로 잠정집계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제주도내 전 양식장 에 대한 긴급방역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양식장의 환경이 악화돼 있을 것으로 판단, 수산생물 전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수산동물 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비 1억4200만원을 확보, 방역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방역대행업체 2곳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다만 피해 양식장이 많아 한꺼번에 방역조치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희망 업체들 중 양식생물 피해 양식장을 우선적으로 신청순위에 따라 방역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방역을 원하면 대상 지역의 방역 대행업체로 요청하면 된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양식 분야 피해상황은 모두 96곳 양식장에서 96억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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