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농어가들에게 교육비 부담을 대폭 경감시키기 위해 농어업인자녀 학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
남제주군은 지리적, 경제적으로 교육여건이 불리하고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비 부담이 큰 영세농업인 1225명에 대해 농업인자녀 학자금 6억47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가계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학자금 지원제도는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중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나 시.도 교육감이 인정하는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자녀나 직접 부양하는 손자녀, 동생이 있는 농업인은 모두 지원 받을 수 있다.
농업인자녀 학자금 제도는 농촌에 거주하는 농업인자녀 중 실업계 고교생에만 지원되었으나 2003년도 부터는 인문계 고교생까지 확대지원, 2004년부터는 농지소유 규모 만㎡미만에서 만5000㎡미만으로 확대 지원을 했다,
또 2005년도 부터는 전농가로 확대추진 되어 농어가들에게 교육부담을 대폭 경감시켰으며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학자금 지원상황을 보면 2001년도 406명 2억4100만원, 2002년도 336명 2억1200만원, 2003년도 772명 6억2000만원, 2004년도 800명 7억9500만원, 2005년도 1172명 10억9700만원 2006년 2/4분기까지 1225명 6억4700만원을 지원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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