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와 마라도, 비양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진료 봉사활동이 정례화된다.
제주도는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 및 보건소, 미용사회 제주도지부 등이 참여하는 진료와 이미용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추자도와 우도 지역은 보건지소가 설치돼 있어 전문의를 포함한 한방, 치과의사등이 배치돼 상시 진료가 이뤄지고 있지만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의 경우 보건진료원이 1명밖에 없는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무료진료 봉사활동은 가파도의 경우 홀수 달 셋째 주 목요일, 마라도는 짝수 달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된다. 또 비양도는 이번달 16일부터 홀수 달 셋째 주 수요일에 봉사활동이 이뤄진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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