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에 출마한 새누리당 현경대 후보(제주시 갑)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 골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마케팅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현경대 후보는 “제주도내 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과세 특례가 올해 말로 끝나기 때문에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제주관광에 악영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우선적으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감면정책을 최소 10년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조세특례제한법과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개별소비세 감면정책이 연장되면 제주지역 골프장을 찾는 이용객들은 내년부터 10년 동안 개별소비세 2만1120원과 체육진흥기금 부가금 3000원 등 모두 2만4120원을 그린피에서 감면받게 된다는 것이다.
현 후보는 이와 함께 “도내 골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마케팅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도내 골프업계의 적극적인 자구노력을 촉구, 관광객을 비롯한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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