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4개항에 CCTV 12개 설치해 감시체계 구축
서귀포시 관내 항구에서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릴 경우 조심해야 한다.
서귀포시는 항내 방범과 재난 예방을 위해 4개항에 보안카메라(CCTV)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CCTV가 설치된 곳은 서귀항 성산항 오조항 모슬포항 등 모두 4개항에 12대다. 사업비는 1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360도 감시가 가능한 다기능 파노라마, 일반영상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한 열 파장 방사를 감지하는 열화상 카메라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이들 CCTV는 정박중인 어선에 대한 도난과 화재, 항내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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