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차귀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선원이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50분경 제주시 추자도 남서방 약 27km 해상에서 조업중 이던 여수선적 안강망 어선(84톤, 승선원 10명)에서 선원 한모씨(62. 전남 여수시)가 조업 중 롤러에 오른쪽 손가락이 끼어 절단됐다.
한씨는 해경의 헬기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한씨는 손가락이 절단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