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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크리스마스, 산간.해안 눈 결빙 안전운전 '주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산간.해안 눈 결빙 안전운전 '주의'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12.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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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주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등 2년 연속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제주도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해안지역 곳곳에도 눈이리고 있다.

특히 중산간이상 지역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내린 눈이 얼어 붇어 도로에 결빙이 된 곳이 많아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오늘은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제주도 해안지역에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눈이 내리겠으나 기온이 영상으로 나타나 대부분 녹아 싸이지는 않겠다. 그러나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많은 눈이 싸이겠다.

내일도 계속해서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으며, 밤에는 대체로 맑아지겠다.

오늘과 내일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고, 모래인 27일 아침에는 맑은 상태에서 복사냉각 효과로 기온이 떨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27일까지 이어지겠으니, 건강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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