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63가족, 제주도 2박3일 가족여행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와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장영철)는 저소득 취약계층 63가족 226명에게 24~26일 제주도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 찾기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희망 찾기 가족여행’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가족여행을 꿈꾸기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국내 최고 관광지, 제주도 여행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화목을 꾀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고 있다.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지난해 1차례에서 올해는 2차례로 확대돼, 지난 11~12일 36가족 132명이 여행을 다녀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희망 Replay’활동의 하나로 우리 사회 소외계층이 다시 삶의 희망을 품고 인생에 재도전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외에도 ‘희망돌보미(의료비 지원)’, ‘희망더하기(저소득가정 지원)’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희망 가꾸기 프로젝트’에 2억 8000만원, 올해 ‘희망 Replay’에 5억원을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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