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강간 등으로 집행유예기간 중 무전취식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3일 최모씨(36.대전 유성구)를 상대로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9일 밤 9시30분경 제주시 소재 모 카페에서 양주를 시켜 마신 뒤 테이블과 유리컵을 깨뜨려 행패를 부린 혐의다.
또한 최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에 침을 뱉고 머리로 들이받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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