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1 주민자치센터 우수 특화프로그램 발표대회’를 오는 9일 오후2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다.
이번 발표대회는 19개 읍면동에서 응모된 특화 프로그램 가운데 외부심사 위원들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읍면동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별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발표하게 된다.
참가 프로그램은 한림읍 ‘해녀전통문화 체험 교실 운영’, 조천읍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실천 조천읍 만들기’, 일도2동 ‘어우렁 다우렁 다문화가족 지원’ 삼도1동 ‘녹색마을 꽃 종묘장 조성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 건입동 ‘우리 역사 바로 알기’, 화북동 ‘문화유적 해설사 양성’등 6개이다.
이 대회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특화프로 가운데 우수사례를 선정 발표함으로써 주민자치센터 상호간 정보를 공유·교류하여 특색 있고 개성 있는 특화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뒤 주어지는 인센티브(시상금과 상장)은 최우수 1곳 100만원, 우수 2곳 50만원씩, 장려 3곳 30만원이다.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발표에 앞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특별강연 등)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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