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불자 회원들이 오는 23일 오후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를 위한 법회를 개최한다.
22일 강정마을회에 따르면 강정마을 불자인 거사림, 불교대학 출신, 붇다 회원들은 오는 23일 오후 8시 코사마트사거리에서 법회를 갖는다.
이번 법회를 계기로 종교인으로서 생명. 평화를 살리는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 시키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불자 관계자는 "이번 법회를 통해 국가권력으로 무참히 짓밟힌 강정마을의 실상을 알리는 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도민 사회의 불자들과 전국에 퍼져있는 불자들 및 모든 불교인들을 통해 강정마을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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