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9일간 벌초기간 동안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중산간, 번영로, 산록도로, 서성로 등 구간에 교통 순찰차 및 112 순찰차를 이용한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대천동 4가, 수망4가, 노로생이 3가, 공원묘지 주변에는 교통경찰을 거점 배치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벌초 후 음복으로 인한 음주운전 및 정원초과, 화물차 적재함 탑승 등 자칫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에 대해 경찰서별 최소 2개소씩 낮 시간대 고정 배치해 강력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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