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은 3일째 낮 최고기온 33도를 기록하며, 오늘도 어제에 이어 제주도북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앞으로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현재 제주도북부와 동부앞바다를 제외한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28일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고, 대류불안정에 의해 산간지역에는 낮에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산간이 10~50mm이다.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내일(29일)도 구름 많고 대류불안정으로 산간지역엔 낮에 가끔 비가 오겠다.
해상에는 남풍이 강하게 유입되며 너울성 물결이 높게 일어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며, 남해서부 먼바다는 오늘 아침에, 제주도전해상은 오늘 낮에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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