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돌풍으로 인해 제주공항에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윈드시어 경보로 인해 항공기 지연이 발생했으며, 30일 현재 최대풍속 54kt로 제주공항 전 항공기가 결항됐다.
이에 따라 9시 현재까지 총 29편의 출·도착 편 항공기가 결항되고 있다.
윈드시어경보와 강풍경보가 오후 6시까지 예정돼 있어 무더기로 항공기가 결항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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